화요일. 2006. 08. 22.
일어나서 떠날 채비를 한 후에 식사를 했다. 형이 아구찜을 시켰는데, 아침부터 아구찜을 시켰다고 한소리를 들었다. 강구항의 모습을 죽 둘러 본 후에, 단양으로 향했다. 어떤 트럭을 앞세우고 가는데, 그 트럭이 시베리안 허스키를 우리에 넣어서 가고 있었다. 한마리가 들어있다, 두마리가 들어있다고 의견이 분분했다. 결국 한마리였다.
고수동굴에 도착해서 동굴을 둘러보았다.
제주도에서 미천굴을 가보긴 했지만, 석회동굴은 용암동굴과는 또 다른 장관이었다. 대개 동굴은 밖보다 시원해서 조금 추워하면서 들어갔는데, 탐방로가 좀 길고, 계단이 많다보니 나올때 쯤에는 땀범벅이 되었다. 밖으로 나와서 주차장으로 가던 중, 동생이 조르는 바람에 풍선터뜨리기를 해서 하트 쿠션을 받았다.
그리고 단양 8경중 하나인 도담삼봉을 구경 한 뒤, 서울로 향했다.